'제9회 한국미술창작협회경북지회전'이 17일 오후 5시 안동시민회관 1,2전시실에서 열렸다.

커팅식을 시작으로 개관 된 이번 전시회는 총 20명의 회원이 출품한 57점의 작품이 선보이고 있으며, 자리에는 관계자, 회원, 시민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됐다.

전시회 관람을 온 황숙희씨(법흥동.30)는 "전시회는 난생 처음 와 봤다."며 "일반시민으로 전시회를 보러 온다는게 좀 생소하고 발걸음이 무거웠지만, 막상와서 작품들을 둘러보니 전문 지식은 없지만 관람하는 내내 눈이 즐겁다."며 찬사를 보냈다.

박선규 사)한국미술창작협회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삶에 엉켜있는 복잡한 현실을 현명하게 수용하고 틈을내어 창작활동을 한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며 "인내와 노고에 아낌없는 찬사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또, 이면기 사)한국미술창작협회 경북지회지회장은 "아직까지는 부족한 점도 많고, 미숙하다고 생각한다."며 " 전시장에 한번 들러 아낌없는 지도 말씀 주시면 귀기울이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오는 20일 까지 열릴 예정이다.

                <관련사진>

2008-10-17 18:32:24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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