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녹전초등학교(교장 문순금)은 5월 17일(수)부터 19일(금)까지 2박 3일간 1~6학년 전교생 19명을 대상으로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는 제주도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이번 제주도 현장체험학습은 산으로 둘러 쌓인 산골 마을에 주로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탁 트인 바다의 자연환경과 색다른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였다.

학생들은 곽지과물해수욕장, 수목원길야시장, 이호태우해변, 더마파크, 아르떼뮤지엄, 아쿠아플라넷, 넥슨컴퓨터박물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등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알찬 일정으로 제주도를 돌아보았다. 특히 광개토대왕을 주제로 한 기마공연, 아쿠아워터쇼, 제주 해녀 물질 시연 등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생생하고 역동적인 공연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체험학습에 참가한 3학년 배?? 학생은 "처음 타보는 비행기가 너무 설레고 신기하였다. 또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제주도를 여행할 수 있어서 더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문순금 교장은 "학생들이 제주도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배움의 의지와 꿈을 크게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 또 앞으로도 안전하고 색다른 문화체험 기회를 통해 새로운 장소에서 더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5-22 15:13:05 / UGN경북뉴스(ugnews@ugn.kr)

UGN경북뉴스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