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주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심상영)은 5월 9일에서 5월 26일까지 총 4회로 나눠 5세 맑은가람반, 4세 맑은시내반 유아들을 대상으로 안동시 가족센터에서 주최하는 '함께라면 행복해요!, 어울림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다양한 나라의 문화 및 놀이를 체험하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계획하였으며 일본과 중국의 문화와 놀이를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만4세 유아 교육내용으로는 일본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 나누고 '일본은 어디에 있을까?', '일본에서의 인사말', '일본의 국기·국화·전통의상·음식은 무엇일까?' 등에 대해 알아보며 일본과 관련된 글자 및 전통놀이 켄다마놀이, 와나게놀이, 고이노보리 만들기 등이 진행되었다. 만5세 유아 교육내용은 '중국의 전통의상·음식·전통악기·인사말' 등을 알아보고 중국의 환반놀이, 드레곤 만들기 놀이를 하며 이웃세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다문화 이해 교육에 참여한 ○○ 유아는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과 문화들이 많아요!"라며 세상의 여러 사람들과 전통 놀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 유아는 "중국, 일본 전통 놀이와 게임이 정말 즐거웠어요!"라며 다름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었다.

심상영 원장은 "다문화 시대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유아들이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길 바라며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자세를 함양하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3-05-26 20:13:47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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