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후초등학교(교장 이미숙)는 2023학년도 '우리 마을 도전성취프로그램 구축·활용을 통한 자아존중감 및 바른 가치관 형성'을 주제로 안동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 상생마을학교(도전자신감마을학교)로 지정되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남후초등학교는 6월 12일(월) '마을 연계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마을교사나 마을활동가, 지역 단체 및 기관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활동이다. 6월 프로그램으로 '얼쑤! 절쑤! 잘한다! 좋구나!' 하회마을 문화 탐방과 '만원으로 만드는 행복'을 주제로 지역 교과서에 나오는 주요 장소 탐방을 진행하였다.

'얼쑤! 절쑤! 잘한다! 좋구나' 하회마을 문화 탐방은 2학년, 4학년,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회탈발물관과 하회별신굿전수관, 하회마을 탐방을 통해 우리 고장의 문화를 직접 익혔다.

'만원으로 만드는 행복'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시장에서 직접 물건을 구매해 보는 활동으로 경제교육을 시행하였으며, 교과서에 나오는 안동의 주요 장소 사제동행을 안동댐에서 진행하였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과서에서만 봤던 장소들을 직접 가서 다양한 체험을 하니, 제가 평소에 몰랐던 것들을 알게 되어서 기분이 좋아요. 그리고 우리 고장이 자랑거리가 많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어요"라고 하였다.

이미숙 교장은 "상생마을학교(도전자신감마을학교)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공동체의 회복과 지역사회를 이해하고, 관계를 맺고 소통하는 경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2023-06-13 02:09:15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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