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순호)은 6월 14일(수) 학교교육지원센터 1층 안동특수교육지원센터 교육지원실 및 회의실에서 신규 및 재배치 신청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3학년도 제2차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설치 및 운영이 명시된 심의기구로,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 및 배치, 취학유예 및 면제, 심사청구 등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권 보장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심사하는 역할을 한다. 객관성, 타당성, 신뢰성을 보장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단평가 체계를 확립하여 장애 정도와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이날 심사에는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윤석근 위원장을 비롯하여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특수학급 설치학교장, 특수학교 교감, 특수교사,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사전에 실시한 진단평가 자료와 상담 내용을 토대로 학생의 장애 정도, 통학 거리, 보호자 의견, 관내 특수학급의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총 5명에 대한 심사를 마쳤다.

윤석근 교육지원과장은 "학생이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되면 장애 정도와 특성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과정과 특수교육 관련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때문에 특수교육운영위원회의 역할은 무척 중요하다. 타당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맞춤형 특수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늘 마음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6-14 16:07:05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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