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안중학교(교장 권택성)은 6월 21일(수) 1학년 자유학년제 진로탐색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래 4차산업 인재양성 교육캠프를 실시하였다.

쾌적한 교실에 3D프린터, VR, 메타버스, 코딩 등 4차산업 핵심분야 부스를 설치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와 요구에 부응하여 운영되었다.

이번 캠프의 대표적인 체험이 바로 3D프린터 체험이었다. 3D프린터 체험은 3D프린터의 작동원리도 이해하고 직접 3D프린터를 작동시켜 출력도 해보고 3D펜으로 자신이 원하는 입체를 제작해 가져가는 프로그램이다. 무엇보다 학생들 눈앞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직접 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이 있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체험프로그램은 바로 VR체험이었다.카드보드와 VR게임기기를 활용한 가상현실 체험은 학생들에게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몰입하는 체험프로그램이었다. 각각 노트북에서 직접 코딩과 실습을 겸하는 프로그램이어서 참여도가 높았다.

가상현실보다 한 단계 더 진보된 개념으로 현실과 같은 사회 문화적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체험 등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체험 선택의 폭이 넓은 것도 장점이었다. 아바타 생성 프로그램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를 만들수 있었는데, 안경이며 옷, 머리스타일까지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변형이 가능하기 때문에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가상현실 체험이라 인기가 많았다.

이 행사를 준비한 김○○ 진로 담당 교사는 "학생 스스로 자신의 진로에 대해 심도있게 생각해보게도 하고 4차산업시대에 맞는 인문학적 사고를 겸비한 융복합적인 인재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1-1 김○○ 학생은 "자신의 꿈과 비전에 대해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고민해보는 기회를 갖게 되어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하였다.

권택성 교장은 "앞으로 꾸준히 학생들의 4차산업 체험활동을 활성화하여 과학분야에 좋은 성과를 거두도록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06-21 12:41:52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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