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7월 24일 가송 단호박작목반을 대상으로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연계 농작업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연계 안전교육은 농식품부에서 올해 10월부터 농작업 안전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도입된 '농업인안전재해보험(농업인안전보험/농기계종합보험)의 보험료 할인제도'를 말한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농업인은 안전과 관련된 교육을 이수하고, 수료증을 농·축협에 제출하면 보험 가입 시 보험료를 할인받게 된다. 대면교육은 농업기술원·시군센터, 온라인 교육은 농촌진흥청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에서 받을 수 있다. 할인적용 유효기간은 교육 수료일로부터 2년 이내이며 할인율과 할인금액은 미정이다.

이날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 대면 교육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 사업 안에서 컨설팅을 진행하는 경북대학교 밭농업기계개발연구센터 하유신 교수가 진행했다.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을 주제로 안전교육을 진행하였고, 가송단호박 작목반원 13명 중 11명이 교육을 이수하였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추후 대면 교육이 어려운 농업인들을 위해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와 농업교육포털의 온라인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농업인이 온라인으로 편하게 수료증을 출력할 수 있도록 진행하여 많은 농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7-24 14:53:03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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