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센터장 윤석근)는 7월 25일(화)~26일(수)에 '2023 경상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 중학교 사제동행 여름방학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수학으로 만드는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관내 중등 교사와 중학생이 팀을 이루어 23명의 사제지간이 참여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교는 가은중학교, 옥계중학교, 지보중학교, 진성중학교, 풍산중학교 5개교이고, 경북일고등학교, 문경서중학교 교사가 캠프 운영에 도움을 주었다.

이번 연수는 송정여자중학교 이원익 선생님을 모시고, 이틀 과정으로 운영되었다. 첫째 날에는 목재를 활용한 자동차 본체를 만들었고, 둘째 날에는 전기 배선, 코딩식 학습, 각 팀에서 찾은 수학적 원리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학생은 "활동 내용 구성부터 우리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코딩과 관련된 이론도 많이 흥미로웠습니다. 만드는 과정은 힘이 들었지만 직접 제작한 자동차를 운전해보니 힘든 과정이 보람되었습니다. 수업을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이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윤석근 센터장은 "경상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에서는 학생들의 수학적인 사고를 확장하기 위해 자동차를 제작하는 흥미로운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였습니다. 좀 더 실생활과 관련된 작품 제작 활동 속에서 학생들이 수학의 즐거움을 더욱 알아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2023-07-28 12:40:52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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