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순호)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발명 인재 육성을 위해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총 3개의 발명교육센터 정규과정을 운영하여 4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정규과정에는 과학 및 발명분야에 관심이 많은 안동시 초·중학생 55명이 참가하여 초급반(초4~5학년)은 '누구보다 빠른 속도의 자동차 개발 프로젝트'를 주제로 코딩, 3D펜, 승화전사 등 15차시의 수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급반(초6~중1)은 '화성 개발 프로젝트[코드명: 새로운 지구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로켓, 전기차, 스마트팜 제작 등 20차시의 수업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였다.

정규과정 초급반에 참가한 학생은 "평소에 관심있던 자동차와 관련한 발명에 대하여 배우고 싶어서 정규과정을 신청했다. 레고를 이용하여 직접 원하는 자동차를 만들고 코딩도 해보고, 3D펜으로 나만의 자동차를 제작하고 소개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윤석근 교육지원과장은 "안동교육지원청은 발명교육과 미래교육에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발명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미래 사회 역량을 기르는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8-04 13:44:29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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