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초등학교(교장 김미숙)은 8월 19일 각시도별 로봇마스터 코딩 우수학생들이 경기를 하는 ROBOMASTER UNIT CHAMPIONSHIP 2023에 경북 우수팀으로 참가하였다.

2019년부터 실시한 남선초등학교의 AI교육은 학생들에게 미래교육에 대한 관심과 특기적성 신장 등 다양한 학습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학부모와 인근 주민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외부에서 학생들이 전학을 많이 와서 AI교육 뿐만 아니라 남선초등학교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의 혜택을 누리고 있다.

전국 우수팀 10팀이 실시한 ROBOMASTER UNIT CHAMPIONSHIP 2023에서 6학년 1명과 4학년 3명으로 구성된 최연소팀인 남선초팀은 단기간교육에 집중하여 높은 로봇교육에 대한 향상도를 보였다.

대회에 참여한 6학년 강○○ 학생은 "선생님들과 함께 로봇을 코딩하고 조정하는 활동이 너무 재미있어서 방학 중에 스스로 참여하였으며 가장 나이도 적고 시골에 있는 우리들이 전국대회에 참여하여 본선에 진출하게 된 것은 너무 보람차고 뜻깊은 대회였다"라고 말하였다.

대회를 지도한 이○○ 교사는 "평소 AI교육 및 미래교육에 관심 있는 30명 정도의 선생님과 경북북부ICT교과연구회를 통한 집단 지성연구활동으로 다른 어느 지역보다도 더 우수한 능력을 가진 교사들과 함께 연구하고 활동하며 이런 것들을 학교에서 학생들의 교육에 발현되어 너무 뜻깊은 대회였다"고 전했다.

김미숙 교장은 "시골의 작은 학교지만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과 특기 및 적성을 표출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으로 조성할 계획이며 급격하게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가장 먼저 적응하는 미래인재의 육성을 목표로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23-08-20 11:21:54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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