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산림항공관리소(소장 장용진) 지난 10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재난 및 산악사고를 대비해 항공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림내 조난자 및 응급환자 발생시 즉각 까모프헬기를 투입, 구조임무를 수행코자 실시된 이번 훈련은 울진 통고산 및 속리산 문장대, 안동 와룡산에서 구조용 들것 및 구조의자를 이용해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악 레포츠 및 등산객의 확대로 해마다 늘어나는 조난객과 환자발생에 대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인명구조훈련으로 호이스트가 장착된 까모프헬기 1대와 조종사, 정비사, 구조요원을 편성해 훈련이 실시됐다.

안동산림항공관리소 관계자는 "경북과 대구지역에 발생하는 산악사고에 대해 신속하게 출동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산림내에서 위급환자 및 산악사고 발생시 1688-3119로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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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9 17:27:44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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