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안중환)은 3월 26일(화) 임하초등학교에서 '2024학년도 1학기 통합교육지원단 정기 현장 지원'을 실시하였다.

통합교육지원단은 학교 현장의 요구와 통합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신속한 지원을 목적으로 일반학교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지원체제 구축을 통한 통합교육을 내실화하기 위해 설치된 조직이다. 매 학기 초, 관내 특수학급 미설치교(원)과 신·증설 및 신규 교원 발령 특수학급을 우선적으로 방문하여 지원하는 '정기 현장 지원'과 특수교육대상학생 배치교(원)에서 컨설팅 요청 시 진행하는 '수시 현장 지원'을 실시한다.

이 밖에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 요구에 알맞은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다양한 정보 및 자료 제공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및 행동중재지원단과 연계한 효율적인 통합교육 지원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시 지원체계 구축 및 운영 ▲다양한 통합교육지원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통합교육 역량 강화가 이루어진다.

2024학년도 1학기 통합교육지원단 정기 현장 지원은 3월 26일(화) 임하초등학교를 시작으로 4월 2일(화)에 월곡초등학교를 거쳐 4월 4일(목) 풍산중학교로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 관내 고경력 특수교사 등 전문가들이 속해있는 통합교육지원단은 통합교육 활성화 방안 및 상시 지원 체제 구축 등에 관해 계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윤석근 교육지원과장은 "통합교육지원단 활동을 통해 통합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통합교육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학교 교육 참여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상시 지원 체계를 운영하여 모든 학생들에게 희망찬 교육 현장을 구축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3-26 18:40:27 / 김태동 기자(tdongk@ugn.kr)

김태동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