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김난희)는 다가오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부처님 오신 날의 경우 다양한 행사 개최와 함께 촛불·향초의 사용, 연등의 전기적 요인, 음식물 조리 중 화기취급 부주의 등 다양한 원인으로 평소보다 화재 발생의 위험성이 높다.
또한 대부분 사찰이 산 속에 위치하고 있어 현장까지 소방력 진입의 어려움으로 초기 화재가 진압이 되지 않아 대형 산불로 번질 우려가 있다.
이에 안동소방서는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전통사찰 방문 소방시설 및 화재 위험요소 사전점검 ▲산림인접 마을 주민 대상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 ▲의용소방대 활용 화재 예방순찰 ▲소방력 근접배치 등을 실시한다.
김난희 안동소방서장은 "쓰레기 소각, 음식물 조리, 향초 사용 등 화기취급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소방시설 또한 철저한 점검을 실시해 화재예방에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4-04-26 12:3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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