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체장애인복지회 안동시지부(지부장 장윤경)에서는 4월 30일 오후 2시 추대감 남원추어탕(대표 정병탁)의 후원을 받아 장애인의 날 기념 제4회 추어탕데이 행사를 가졌다.

매년 추어탕 무료식사제공으로 올해로 벌써 4번째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회원 100여명과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추어탕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병탁 대표가 어려운 형편에 있는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는데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하였으며 이 장학금은 안동지부가 주최하는 '사랑의 끈 연결운동' 행사 때 학생들에게 소중히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회원들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자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식사를 하고 나오는 손님들에게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나누며 신체장애인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가까이 만나는 시간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깨고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장윤경 지부장은 "매년 추어탕데이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 후원해 주신 추대감남원추어탕 정병탁 사장님, 알프스천막, 광인광고, 우림잔디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2024-05-02 11:37:50 / UGN경북뉴스(ugnews@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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