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종범, 심미조)는 5월 31일 2024년 신규사업으로 '햇살가정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햇살가정 프로젝트'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이불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한 후 각 가정에 전달하는 원스톱 세탁지원사업이다.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대형이불 세탁에 부담을 느끼는 가구를 대상자로 선정해 하반기에도 1회 더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극동세탁전문점을 운영하는 우정구 위원의 재능기부로 원활히 진행됐으며 이불상태가 좋지 않은 2가구에는 함께모아 행복금고 매칭금으로 마련한 새 이불을 전달했다.
오종범 민간위원장은 "평화동 이웃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생활을 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심미조 평화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재능기부를 해주신 우정구 위원님과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세탁지원에 힘써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평화동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4-06-02 11:23: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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