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쉽 함양과 이론 및 실무교육을 통한 성공적인 도시민을 유치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던 '도시민유치프로그램 마을리더교육'이 준비된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19일 오후 3시 와룡 중가구 도농교류 센터 1층 교육관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료식을 갖는 대상자는 새마을 지도자 등 마을리더 45명으로 이들은 지난 7월 23일 입학식 시작으로 갖고 12월 19일까지 6개월간 총 12회에 걸친 교육을 받았다.

(주)마을디자인 아카데미가 주체가 되어 실시한 이번 도시민유치프로그램 사업은 안동시 건설과 농촌활력담당팀의 노력으로 시작되었으며,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에 실내 이론교육과 교육생의 마을·권역·농장견학, 1박2일의 선진지 견학 등을 실시하였다.

각 교육과 견학에는 실질적 이론 및 기술을 겸비한 관계 전문 인사 및 강사를 초빙하여 현장감 있고 심도 깊은 교육으로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도 했다.

또한, 교육생들은 2008년 안동탈춤페스티벌 행사에서 '도시민유치 프로그램 부스' 2개동을 신청하여 안동시 도시민유치프로그램과 리더교육을 홍보하는 한편 직거래장터와 체험장 운영, 사진전시 등을 실시하여 배운 대로 실천해 보는 기회도 가졌다.

마을리더교육에 임한 각 마을별 45명의 교육생들은 "그동안의 교육을 통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자신감 확보 및 리더쉽 함양, 그리고 도시민유치의 이론적 토대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게 되었다."며 교육의 효과를 설명했다.

교육프로그램 관계자는 이런 교육 효과가 "의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 안동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의 적극적 지지와 지역민들의 변화의 의지가 결합되어 나타난 성과"라고 평했다.

한편, 이번 졸업생들은 앞으로 '도시민유치를 위한 연구모임'을 만들어 자발적 활동을 해나가고, '안동시 도시민유치'의 주체로서, 지역 활성화의 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관련사진>

2008-12-19 16:40:2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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