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출신 재경공무원들의 모임인 재)상락장학회(이사장 심우영)는 22일 오전 11시 수상동 소재 안동병원 13층 컨퍼런스룸에서 '2008학년도 상락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심우영 이사장을 비롯해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상락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안동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이혜림 학생 외 3명의 대학생과 경안고등학교 권순백 학생 외 12명의 고등학생 등 총 17명에게 대학생은 각각 1,000,000원, 고등학생에게는 각각 500,000원 총 10,500,000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장학금을 지급한 심우영 재단이사장은 "장학금을 받게 된 학생들에게 먼저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어렵고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열심히 학업에 매진해 부모님의 기대와 나라에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상락장학회는 안동출신 사무관 이상 공무원 모임으로 지역출신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지난 1993년에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올해까지 14차례에 걸쳐 231명의 학생들에게 총 140,000,000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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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2 13:22:02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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