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들에게 영상문화를 보급하기 위해 마련된 영상미디어 교육이 한 달 간의 일정을 마치고 23일 오전 9시 30분 안동영상미디어센터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를 지원받아 안동시(시장 김휘동)가 건립한 안동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김현기)는 지난 13달 13일 1기 교육생들을 상대로 첫 강좌를 개강했으며, 매주 2회씩 연 12회의 교육을 실시하고. 첫 강좌 수료생 29명을 배출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교육 기간 중에 수강생들이 제작한 동영상물 상영과 수료증 전달 및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짧은 교육 일정을 아쉬워하며, 그동안 배움에 도움을 중 영상미디어센터에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안동영상미디어센터에서 실시한 강좌는 영상미디어 교육을 비롯해, 체험학습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한 카메라 및 캠코더 사용법에 대해서 교육을 제공 했으며. 이를 활용하여 영상물을 직접 촬영, 편집하여 상영해 볼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각종 영상장비 대여, 스튜디오 대관을 통해 시민들에게 친숙한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안동영상미디어센터는 현재, 2기 교육생 16명이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에 교육을 받고 있으며, 내년 1월 8일 개강하는 3기 교육생 모집은 인터넷 공고 3일 만에 예정인원 16명이 신청하여 접수가 조기에 마감된 바 있다.

또한, 방학을 맞이하여 학생들을 위한 특별강좌( 1월 7일 개강하여 매주 수요일, 금요일 오후 3시에 교육)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다양한 계층별 수요 충족을 위해서 실버반, 장애인반, 청소년반 등을 개설함은 물론, 기본 교육을 이수한 시민을 위하여 한 단계 높은 중급반, 고급반을 신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사진>

2008-12-23 13:17:08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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