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소장 권오진)에서 지난 1월부터 농한기를 맞아 시행하고 있는 '건강행태개선사업'이 참여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오는 3월까지 매주 2회씩 실시되며 임동면 마령1리, 풍천면 가곡리, 서후면 태장 2리, 일직면 조탑리의 4개지역에서 시행되고 있다.
특히 건강증진사업인 영양·운동·절주·비만·한방·금연·구강사업과 동시에 수행되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취약지역인 농촌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체성분 분석(체지방, 근육량)과 영양상담, 한방의사에 의한 비만침 시술, 운동처방사에 의한 근력강화, 생활체육강사에 의한 라인댄스와 기공체조, 금연 및 노년기 구강관리교육 등으로 운영 돼 사업의 효율성과 주민들의 높은 참여률로 인기몰이를 더하고 있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행태개선사업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및 운동처방 등을 통해 농촌지역 주민들 스스로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생활습관 병을 감소시키고 관절염 등 성인병예방을 위해 농촌지역 의료건강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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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04 11:46:05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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