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교량의 안전성을 높이고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금년 5월말까지 법흥교 보수공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법흥교는 1982년 12월 준공된 교량으로 준공 후 두 차례에 걸쳐 보수했으나 2008년 교량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실시 진단결과에 따라 교량보수공사를 실시해 교량보존 및 이용시민의 안전을 기하기 위해서 실시된다.
교량보수 내용은 교량난간 부식이 심해 차량 추돌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난간을 전면 교체하고, 교량 슬라브 상하부 단면보수 등 콘크리트 부식이 심한 곳은 제거 후 원상복구 할 계획이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보수공사 기간 내에도 교량 이용자의 불편을 감안해 차량통행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교량을 이용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공사에 따른 교량 이용자들의 일부 불편한 사항에 대해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09-03-16 11:52:53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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