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가 실시하는 '2009년도 직업능력개발계좌제' 적합훈련과정 훈련기관에 '가톨릭상지대학'이 선정됐다.

직업능력개발계좌제는 직업능력개발훈련이 필요한 자에게 상담을 거쳐 직업능력개발계좌를 발급하고, 훈련이력의 통합적인 관리를 지원하는 제도로 구직자 등의 직업능력개발을 위해 개인별 훈련비용 지원한도를 정하고 그 한도와 사용내역 등을 전산으로 관리하는 가상의 계좌를 말한다.

노동부 안동지청에서는 금년도 가톨릭상지대학을 비롯해 총11개기관이 선정됐으며, 가톨릭상지대는 자동차정비 및 점검에 대해 직업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훈련기간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되며, 대상자들은 훈련에 대한 비용으로 2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가톨릭상지대학 관계자는 "지속적인 직업능력개발 지원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률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가톨릭상지대학(학장 조창래 신부)은 이번훈련기관 선정을 비롯해 여성부 '지역사회 ��춤형 청년여성 취업지원 사업', 노동부 '중소기업 청년인턴제'사업등에 선정된바 있다.

2009-04-07 17:22:52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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