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현재 안동을 비롯한 경북북부지역은 동해안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 4월 23일 오후 11시 현재 위성사진

안동기상대에 따르면 화중지방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안동을 비롯한 경북북부지방은 오늘 밤부터 비가 시작되어, 내일(25일) 오전까지 내리다가 경북북서내륙지방부터 점차 개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10도로 오늘보다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19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다고 전했다.

이번비의 예상강수량(24일 00시부터 25일 24시까지) 은 경북북부내륙  10~40mm로 다소 많은 비가 에상되며, 지역편차가 크겠으니, 수방대책에 만전을 기하길 당부했다.

경북북부동해안을 중심으로 오늘 오후부터 바람이 점차 강하게 불겠고, 내일(25일)은 경북북부내륙지방에서도 돌풍과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비닐하우스, 입간판 등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요망했다.

한편, 이번 강수가 끝나고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면서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더불어 당부했다. 

2009-04-23 23:31:10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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