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평가 국민포럼과 경북혁신연대는 21일 오후 6시 30분 안동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이병완 참여정부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병준 참여정부 경제수석를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했다.

참여정부평가 국민포럼과 경북혁신연대에 따르면 이번 강연회는 노무현 전 대통령은 떠나갔지만 그가 꿈꾸던 가치마져 같이 보낼 수 없어 노무현 대통령과 참여정부가 추구하고자 했던 가치와 지금의 과제가 무엇인지 서로 공유하기 위해 '노무현의 꿈, 노무현의 도전'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하게 됐다.

초청강사로 나선 김병준 참여정부 경제수석은 이젠, 정말로 남을 인정 할 줄 아는 성숙된 사회로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노무현 대통령이 이끈 참여정부는 다양성이 함께하는 정부, 사회 건설을 위해 노력한 정부였다고 역설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정치인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유권자)가 함께 참여하는 서비스형 정치를 추구하는 정치의 장을 연 최초의 대통령 이었다고 밝히며, 이젠 노무현의 꿈인 국민이 최고이며 정치소비자가 함께하는 사회 건설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어 강연에 나선 이병완 참여정부 비서실장은 올해 국민들은 두 바보인 김수환 추기경과 노무현 대통령을 잃어 버렸다고 역설한 뒤, 아무것도 한것이 없는 대통령이 었다고 항간에는 떠들고 있지만, 참여정부 5년은 이나라 이민족을 위해 수 많은 일들을 국민과 함께한 정부였다고 밝혔다.

이실장은 노무현 대통령은 일제 강정기로 인해 잃어버린 민족의 혼을 살린 것은 물론, 상처 받고 희생된 분들의 명예를 회복시켰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서 가장 먼저 대한민국이 회복할 수 있다는 전망은 바로 참여정부 경제정책이 원천이지 않는가라고 항변했다.

끝으로, 이실장은 노무현 대통령은 시민주권시대의 과제를 남겨두고 우리곁을 가셨다며, 앞으로 우리사회를 노무현 대통령이 열망했던 시민주권시대가 하루 빨리 도래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며 끝을 맺었다.

        관련사진

(이병완 참여정부 비서실장)

(김병준 참여정부 경제수석)

2009-07-22 10:01:51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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