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신지식농업인회(회장 이종우)는 23일과 24일 2일간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제7회 한국신지식농업인 전국회원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김휘동 안동시장, 유석우 안동시의회 의장 및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나눔, 한국농업의 녹색성장'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렸다.

이날 대회는 오후 2시부터 하상오 청도와인 대표의 우수신농법 적용 성공사례 발표와 오후 3시 한국농업경영포럼 이사장의 '작지만 강한 농업'이란 주제로 초청강연이 있었으며, 오후 5시30분 신지식 농업인 선정 11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이 열렸다.
 
한편, 2일차인 24일에는 회원간 분임토의 및 안동시 남후면 농공단지내 쌀 가공업체인 한국라이스텍(대표 윤명희)을 방문, 현장을 체험하고 하회마을 등 안동주요관광지 탐방에 나선다.

'신지식농업인'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지난 1999년부터 신지식농업을 주도해 나갈 농업인을 발굴해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국에 294명을 선정, 농업의 생산·가공·유통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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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3 23:24:06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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