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자연색문화체험관(관장 김연호)은 28일 오전11시 자연색문화체험관에서 규방공예(자연염색) 지역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사업 수료식 및 교육생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휘동 안동시장, 권인찬 경북도의원을 비롯해 관계자 및 수료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규방공예 지역인력양성은 대구지방노동청에서 시행하는 대구·경북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사업으로 안동자연색문화체험관이 2007년과 2008년에 이어 3년째 지원받는 사업으로 지역 여성 유휴인력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고, 작품전시·판매를 통한 소득창출 및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과의 연계로 지역 고용창출 및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올해 교육에는 규방공예(자연염색)분야 6개 과정(규방공예, 민화, 자연염색, 자연염색 표준화 3급 자격과정반, 전통매듭, 전통자수)반이 개설돼 지난 4월3일 개강해 4개월의 이론 및 실기교육과정을 마치고, 전체모집인원 120명 중 11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편, 안동자연색문화체험관은 이번 교육과정을 마친 교육생들이 2개월간 교육생 작품전시회와 취업지원 연계프로그램으로서 규방공예품 직접 판매에 투입되는 현장실습 등 사후관리를 통해 창업 및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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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28 12:08:25 /
황준오 기자(joono@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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