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안동차이나 열린 경상북도장애인유도연맹 창립총회에서 송창환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장애인들이 유도 종목에 참여하여 활동의욕을 고취시키고 나아가 장애인들의 기초체력 증진과 단체운동을 통한 협동심과 사회성을 함양시키고자 실시된 이번 창립총회에는 송찬환(경북장애인복지관 관장), 박현구(안동시각장애인협회 협회장), 조규택(풍천면 농업경영인 회장), 염진호(도립노인병원 원장), 송원규(대성복지재단 이사장), 박태춘(안동시 유도 협회 협회장), 김화섭(안동시농아인협회 협회장), 강석창(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손우덕(천등산보호작업장원장), 황정섭(안동진명학교)이 위촉 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북장애인유도연맹은 국민체육진흥법에 의하여 설립된 대한장애인체육회 산하 자치단체인 대한장애인유도연맹의 가맹단체로 활동하게 될 것이며 연맹의 사무소는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내에 두기로 결정됐다.

경북장애인유도연맹 관계자는 "이번창립으로 인하여 경북도내의 장애인들에게 보다 많이 유도를 보급하고 우수한 선수 및 지도자를 양성하여 국위선양은 물론 경상북도 장애인 체육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장애인체육회에 등록 된 유도선수로 9명으로 이들은 2007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3, 은2, 동1개와, 2008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3, 은1, 동4개의 성적을 거둔바 있다.

               <관련사진>

2009-08-27 18:59:15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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