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티투어버스가 29일 오전 10시 30분 간단한 개통 환영행사와 함께 첫 출발 했다.

이번 안동시티투어버스 첫 출발 환영행사에는 김휘동 안동시장, 권인찬 도의원, 김경동 안동시의회 부의장 및 박원호, 김백현, 우남식의원 등 시의원들과 안동터미널 백일명 대표 등 이 참석해 첫 버스를 예약한 관광객들을 환영하고 안동시티투어버스의 무사고를 기원했다.
이 자리에서 김휘동 안동시장은 "안동시티투어버스의 첫 출발을 환영하고 축하한다."며 "안동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유적지를 보유한 고장으로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하면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돌아 볼 수 있는 만큼 앞으로 더욱 노력해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동 시티투어 버스는 안동터미널을 출발지로 하여 매주 수·목·토·일요일은 안동민속박물관, 안동찜닭골목, 안동한지, 부용대, 하회마을, 병산서원을 돌아오는 하회마을코스, 매주 화·금요일은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안동찜닭골목, 도산서원, 퇴계종택, 산림과학박물관을 돌아오는 도산서원코스 등 두개 패키지 코스로 운행되며, 이용요금은 관광지 입장료를 포함하여 1인당 18,000원이고, 30명이상 단체, 경로, 장애인, 미취학어린이에게는 15,000원의 할인요금을 받는다.
안동시티투어는 '안동시티투어' 인터넷홈페이지(http://andongtour.kr)를 통해 사전예약을 받아 10인 이상이 탑승하면 운행하고, 승용차를 이용하는 탑승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월영교 앞 주차장을 경유하게 되며, 매주 월요일만 휴무하고 연중 운행한다.
<관련사진>
2009-08-29 11:35:2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
- Copyright ⓒ UGN 경북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