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희망근로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15일 오후3시 안동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희망근로 참여자 880명을 대상으로 작업 중 일어나기 쉬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신종플루에 대한 예방수칙 및 행동요령 등에 대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안동보건소에서 교육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안전 불감증이 매우 심각한 상태에 있다"며 "매사 작은 일이라도 안전을 생각하고 행동하고 괜찮겠지 하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보건소 관계자는 신종플루에 관해서 "손 씻기만 잘 해도 70% 정도의 예방 효과가 있다."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는 예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희망근로사업은 2009년 6월부터 11월(6개월)까지 한시적인 사업으로 6개월간 1일 평균 9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인건비는 1인당 월 평균 850,000원으로 이중 30%는 상품권으로 지급되고 상품권은 지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전통시장 및 지역 골목상권 내 영세상점에서 사용하여야 하며 3개월이 지나면 상품권의 가치가 소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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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5 16:40:06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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