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장로회 안동교회(담임목사 김승학)는 교회창립 100주년 및 추수감사절을 맞아 23일 교회마당에서 '추수감사절 사랑의 쌀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안동교회를 비롯해 안동YMCA, 안동YWCA와 공동으로 마련된 이번 '사랑을 전달하는 사람들-1004가정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에는  김휘동 안동시장, 권인찬 도의원, 김성진 시의원을 비롯해 안동YMCA, 안동YWCA 회원 및 안동교회 신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2005년부터 실시돼 금년 5회를 맞은 사랑의 쌀나누기는 안동관내에 거주하는 생활이 어려운 1004가정에 각각 사랑의 쌀(10kg) 1포씩이 나눠지며, 자원봉사자들이 각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전달된다.

한편, 김승학 담임목사는 "성경에 쓰인것과 같이 이웃사랑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나눔실천은 더욱 커져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관련사진>

2009-09-23 16:24:17 / 신윤미 기자(yoonmi@ugn.kr)

신윤미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