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업기술센터가 2008년도 특화작목육성촉진사업 지원을 위한 시범농업기술센터 공모 결과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 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지난 4월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미래형 농업기술센터의 모델을 제시할 시범농업기술센터 공모결과 농촌개방형 시범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되어 전국을 대표하는 농업기술센터로 육성하게 된다고 밝혔다.
특히, 안동시는 이번 농촌개발형 시범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농촌진흥청서 추진하는 각종 시범·시책사업과 우수한 농업인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가의 컨설팅 뿐만 아니라 새품종과 새기술 등에 대해 3년간 최우선 지원받게 됨은 물론 중앙공무원교육원 등 정부 교육기관에 교육생 현장 견학 장소로 추천되어 활용되게 된다.
또한, 지원받은 7억원은 농업대학 운영, 농촌체험관광 인프라 구축,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 생물자원연구, 전문기능혁신 사업에 투입하여 농촌지도사업 기반 구축에 활용하게 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강중호 소장은 "농촌개발형 시범농업기술센터 선정을 바탕으로 정밀진단과 종합 발전계획의 컨설팅을 통해 농업·농촌발전을 위한 뛰어난 역량과 우수한 성과를 입증함으로써 앞으로 농촌진흥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운영하게 된다"고 밝혔다.
2007-07-10 09:55:59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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