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안동대학교(총장 이희재)가 경북에서 대학부문 최초로 교육과학기술부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인재개발 우수기관(Best-HRD)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재개발 우수기관 선정은 교과부와 행안부의 심의를 거쳐 인적자원개발과 자원관리 능력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지난 27일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안동대학교는 합리적 인사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학 행정의 효과성을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쳐,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외국어 능력학습 지원 및 의무 이수제도, 평가 우수 직원에 대한 대학원 교육비 지원제도, 평가 하위자에 대한 의무교육 이수제도 등 근무의욕과 직무성 제고를 위한 획기적인 능력개발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실행하고 있다.

또한, 타 대학과의 인사교류 시행, 정기 다면평가, 다양한 평정지표 및 승진 심사자료 도입 등 객관적이고 예측 가능한 인사 시스템을 갖추는 데에도 노력해왔다.

한편, 인재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정부가 인적자원관리(HRM) 및 인적자원개발(HRD) 등 인재개발 활동이 우수한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로, 2006년 12개 기관, 2007년 21개 기관, 2008년 24개 기관 등 총 57개 공공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인증기관은 국가에서 공인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인증로고를 3년간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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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8 15:58:07 / 이기덕 기자(leekd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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