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교육청(교육장 권오중)은 7월23일 오후2시 월곡초등학교 삼계분교에서 '제11회 안동가족 발명 캠프' 입소식을 가졌다.

  안동교육청이 주최하고 안동발명교육연구회가 주관한 이번 '제11회 안동가족 발명 캠프'는 안동시 관내 초등학교 및 가족, 40가족 93명을 대상으로 7월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의 일정으로 생활과학, 첨단과학, 과학발명, 주제탐구 등의 주제와 방향을 가지고 펼쳐진다.

  또한, 안동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탐구력을 신장시키고, 가족의 소중함과 따뜻한 사람의 마음을 체험하고 협동심을 키우는 등 미래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국가 발전에 공헌하는 창조적인 사고력을 가진 과학·정보·발명 인재를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초등학교 교사 33명으로 구성된 안동발명연구회(회장 박재석)에 따르면 바쁜 학교업무에도 시간을 내어 초·중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발명에 호기심을 키워 국가의 경쟁력인 과학기술의 인력양성에 목적을 두고 국제탈춤페스티벌, 어린이날 행사 등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사진>

2007-07-24 10:36:43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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