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김휘동)는 8일 오전9시 안동시민회관에서「제21대 배재홍 안동부시장 이임식」과 오후3시 같은 장소에서「제22대 윤정길 안동부시장 취임식」을 가졌다.

  오늘 열린「제21대 배재홍 안동부시장 이임식」은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해 안동시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배재홍 전 안동부시장은 인사에서 "안동은 모든 분야에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특히 풍부한 관광자원과 바이오산업단지가 안동의 성장력을 보장하고 구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부시장직을 역임하는 동안 김휘동 안동시장 이하 모든 직원 분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는 문화재체험을 통한 관광자원을 만드는데 노력해야 될 것과 바이오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오후3시에 가진「제22대 윤정길 안동부시장 취임식」에는 안동시 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1985년 안동시에서 민방위과장을 지내고 경상북도에서 공직생활을 하다가 22년 만에 다시 안동시에서 공직생활을 하게 된 윤정길 안동부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동시가 신 성장 동력으로 삼고 있는 바이오산업과 문화사업을 축으로 백년의 주춧돌을 놓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미력한 힘이나마 보태겠다."며 직원들도 함께 노력해 가자고 밝혔다.

  제22대 윤정길 안동부시장은 '74년 경북고등학교, '78년 육군사관학교를 졸업, '85년 안동시 민방위과장, '96년 경상북도 국제협력실 국제협력담당관, '99년 경상북도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산업과장, '01년 경상북도 기회관리실 예산담당관, '06년 문경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고 '07년 경상북도 환경해양산림국장을 거쳐 안동시 부시장으로 취임했으며, '56년 3월9일생으로 가족사항은 처 조영애(44)씨와 1녀의 자녀를 두고 있고 취미는 바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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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09 17:37:17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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