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예방활동 단속기간은 지난 3일부터 오는 3월 2일까지이며, 주요단속대상은 선거구민에게 금품이나 음식물을 제공하는 행위 등이다.

민속경기대회, 세시풍속행사, 시민위안잔치, 경로잔치, 주민단합대회 등 선거구민의 행사나 모임에 찬조금품과 음식물 등 기타 이익을 제공하면 단속대상이다.

또, 향우회, 종친회, 동창회, 산악회 각종 친목단체나 직능단체, 계모임 등 기타 사교단체에 금품, 음식물, 선심관광 등을 제공하는 것도 포함된다. 불우이웃돕기나 위문활동, 귀향·귀경버스 무료제공도 예외는 아니다.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는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과 대보름을 맞이한 특별예방활동 및 단속으로 선거법 위반행위를 사전에 근절해 이번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깨끗하고 공명정대하게 치러내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2010-02-10 17:50:31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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