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는 지난 6.2 지방선거를 통해 제6대 안동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당선자 18명을 대상으로 1일부터 2일까지 안동시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워크숍을 가진다.

이번 워크숍은 6대 시의회의 4년간의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돕고, 전문지식함양과 의정능력 배양을 통해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는 것을 돕고자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연수기관인 자치행정연수원에서 진행할 이번 워크숍에는 계명대학교 정책대학원장 최봉기 교수의 '의원의 역할과 자세'란 주제의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또 이용우 전국 시·도 의장협의회 수석전문위원의 '의회운영기법 및 안건심사 기법'에 대한 특강도 진행될 계획이다.

관계자는 21세기 시대가 요구하는 지방의원의 바람직한 정립상 확립과 지난 역대의회의 문제점에 대한 새로운 발전방안 제시로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전문지식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시민의 대표자로 시 행정의 감시역할과 민과 관의 교량역할을 수행할 이들이 6대를 시작해 4년간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안동시의회 의원은 총 18명으로 비례대표 2명을 포함한 초선의원은 7명으로 이미 의정활동 경험이 있는 6선 의원 1명을 포함해 남자 15명 여자 3명으로 구성됐다. 오는 7일 오후 2시 안동시청 3층 의회 본회의장에서 첫 임시회를 연다.

2010-07-01 09:10:19 / 권기웅 기자(spkw77@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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