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최소 7곳의 대학교가 이번 수시 2학기 모집부터 '제2기 신활력사업' 대상지역에 선정된 안동시 고등학교에 농어촌특별전형 자격을 준다고 밝혔다.

  지난 7월13일 행정자치부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농림부와 공동으로 '제2기 신활력사업' 대상지역인 안동시를 포함한 70개 시군을 선정·발표했다.

  이에 현재까지 부산대학교를 비롯해 최소7개 대학이 '제2기 신활력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고등학교에 농어촌특별전형 지원자격을 부여했다.

  지금까지 이번 수시 2학기모집부터 농어촌전형 지원자격을 준 대학은 부산대와 충남대, 충북대, 대구대, 과천의대, 건동대, 대구한의대 등 총7개 대학이다.

  경북교육청 관계자는 농어촌 전형 자격범위는 전적으로 대학 측의 결정에 달린 만큼 안동의 고3학생들은 각 대학 수시 2학기 모집요강을 통해 이를 확인하고 수시 2학기에 임하라고 전했다.

  한편, 대구대학교의 경우 이번 수시 2학기 모집에 농어촌특별전형으로 총21명을 모집하며 학생부기록, 즉 내신 성적만으로 입학이 가능하다.

2007-09-10 14:44:02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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