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연휴기간동안 쌓였던 피로를 풀고 원활한 일상복귀를 위해 27~28일 양일간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복지관은 27일 오전 10시 민간 발마사지 자원봉사단과 연계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발마사지와 기혈순환요법 등 건강서비스를 실시했다.

같은 날 오후 4시에는 아동극 '똥떡' 공연이 이어졌다. 장애아동을 비롯해 학부모, 일반인 다수가 참석해 뜻있는 하루를 보냈다.

다음날인 28일에는 오후 2시부터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노래자랑이 열린다. 복지관 정규 프로그램의 하나인 노래교실을 통해 그동안 익힌 노래와 사물놀이, 댄스스포츠 등을 선보인다.

복지관의 한 관계자는 "복지관에 국한된 소규모 행사지만 이용자들이 지역사회 일원이라는 자신감과 재활의지를 북돋아 당당한 사회구성원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기여하려한다"고 전했다.

              <관련사진>

2010-09-27 17:15:15 / 권달우 기자(dalu80@ugn.kr)

권달우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