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3일 오후4시 30분 열린 제39회 안동민속축제 읍·면·동 시민화합퍼레이드 시상식에서 강남동과 서후면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안동탈춤경연무대에서 안동사람들의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의미로 연출된 제39회 안동민속축제 읍·면·동 시민화합퍼레이드는 5일 명륜·용상·중구·태화·서구동 풍물패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시작했다.

이어 26일은 평화·강남·송하·옥동·안기동이 27일은 남후·임동·임하·길안·일직면이 28일은 풍산읍·도산·녹전·서후·남선면이, 29일은 풍천·와룡·북후·예안면 풍물패들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박을 내렸으며, 각 읍·면·동이 지역 특산품과 홍보물을 앞세워 공연을 펼쳤다.

또한, 공연이 끝난 후에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 및 시민들과 어울려 거리 퍼레이를 펼치며 함께 어울리는 등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서 또 다른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 최우수상에는 강남동(동부)과 서후면(읍면부)이 차지했고, 우수상에는 태화동(동부)과 녹전면(읍면부), 장려상은 용상동·옥동(동부), 일직면·풍산읍(읍면부)이 각각 차지했다.

               <관련사진>

2010-10-03 18:13:58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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