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2010년도 종무식과 2011년 시무식을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안동시에 따르면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실시했던 종무식을 생략하고 2010년 마지막 날까지 모든 부서가 근무체제를 유지해 각종 민원서비스 등을 정상 제공함으로써 내실 있는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당초 새해 업무를 시작하는 2011년 1월 3일에 개최하려던 시무식도 지난 11월 느닷없이 들이닥쳐서 전국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는 구제역에 대한 긴장을 늦출 수 없어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신묘년 1월 1일 오전 7시 충혼탑에서 시 간부 공무원과 함께 희망찬 새 출발을 위한 결의를 다지고, 오전 9시부터 구제역 조기종식을 위한 상황보고회를 주재하면서 대망의 신묘년 새해를 시작한다.
2010-12-31 09:19:4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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