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 자율방범대연합회(회장 권오윤)는 27일 오전11시 안동병원 컨벤션센터에서 이재황(47,녹전면)자율방범대원에게 성금과 헌혈증을 전달했다.

  자율방범대연합회는 안동시 녹전면 소속 이재황 자율방범대원의 어려움을 알고 연합회 대원들이 뜻을 모아 성금 668만5천원과 헌혈증 70매를 모아 전달했다.

  이재황 대원은 모친이 뇌경색으로 안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중이고, 형수가 백혈병으로 대구 동산병원에 입원해 있어 이재황 대원은 간병을 위해 빌려 쓴 돈 관계로 신용불량에 걸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고 대원들이 뜻을 모았다.

  또한, 안동경찰서 와룡지구대 녹전치안센터 김시륜 경위는 안동시 자율방범대연합대 이재황대원의 어려운 소식을 듣고 헌혈증 45매를 모아 본인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자율방범대연합회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중 1일 50명으로 근무조를 편성 탈춤축제장 합동비상근무를 실시 안동국탈춤페스티벌의 원활한 추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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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8 16:06:57 / 황준오 기자(joono@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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