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4회 안동시의회 임시회가 14일 오후2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안동시에서 제출한 구제역 사후관리 및 안동축산 재건 전담부서 설치를 위해 안동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축산진흥과를 1월 중 신설해 2월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또한, 안동시의회는 안동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동시 화장장 설치 및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약용작물산업화사업단 설립 및 지원 조례안, 재의의 건구제역 피해극복과 안동축산재건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특히, 안동의 구제역 사태와 관련 이재갑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고 김한규 의원(간사), 손광영, 김정년, 권기익, 권광택, 김대일 의원을 위원으로 하는 구제역 피해극복과 안동축산재건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구제역 피해극복과 안동축산재건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안동시의 축산 재건과 안동경제회복 등 구제역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안동 축산과 경제를 살리기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2011-01-14 18:13:2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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