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4회 안동시의회 임시회에서 구성된 구제역 피해극복과 안동축산재건 지원 특위는 20일 오후 2시 안동시의회 회의실에서 제2차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이재갑 위원장을 비롯해 김한규 간사, 손광영, 김정년, 권기익, 권광택, 김대일 위원 등이 참석해 특위운영 기본일정 안 심사와 구제역 피해극복과 안동축산재건 관련부서 업무보고계획 및 서류제출 요구 안 심사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이 자리에서 특위 위원들은 기본일정에 대해 특위가 끝나는 오는 4월 14일까지 11회 가량의 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특위구성 및 기본일정 2회, 구제역 피해극복과 안동축산재건 방안 모색·작성·검토 6회, 현장방문 1회, 구제역 피해극복과 안동축산재건 결과보고서 작성·검토·심의 2회 등의 일정을 갖기로 했다.

구제역 피해극복과 안동축산재건 관련부서 업무보고계획 및 서류제출 요구에 대해 제도권 밖(구제역 발생지 10㎞밖)에 있어 안동시의 가축 수매 대상에서 제외 돼 수매를 하지 못한 농가 및 출하지연으로 인한 손해 파악 등의 서류 요구 및 안동시 관내 정육점 및 소·돼지를 취급하는 식당과 구제역 사태로 소·돼지를 취급하던 식당에서 업종을 변경한 사례 현황 등 구제역 사태와 관련 피해극복과 축산재건에 필요한 서류를 요구할 계획이다.

한편, 이들 특위는 오는 2월1일 제3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관련부서 업무보고 및 업종별 직·간접적 피해내역 검토, 구제역 피해극복과 안동축산재건 방안모색을 위한 의견교환, 현장방문계획 수립 등을 검토·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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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0 16:12:40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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