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백남명)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 설 명절 전후로 화재 위험성이 높은 역, 터미널, 판매영업시설 등 42개소에 대해 각종 화재예방안전대책을 실시한다.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많은 설 명절 사람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재래시장, 터미널 등 화재취약시설에 대하여 캠페인을 실시하며, 주변 소방시설에 대한 점검 및 관계자 교육을 일 3회 실시하고, 예방순찰도 강화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동소방서의 이 같은 조치는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여 대형화재 및 설 연휴 기간에 각종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며, 사고 발생 시 초기 진압 출동인원 보강 및 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로 각종 사고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안동 소방서 관계자는 "귀성객 운집 지역에 119 구급대를 전진 배치하여 긴급 상황 발생시 현장응급처치 및 신속한 병원이송 조치를 실시하고 연휴기간 중 병·의원, 약국 등 운영현황 파악 및 안내를 안동소방서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2011-01-27 17:15:24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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