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백남명)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16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3일간 화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정월대보름을 맞아 화재 등 재난발생에 대비하여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유사 시 모든 소방력을 신속히 동원하는 체계를 갖춘다고 밝혔다.

또한, 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로 인한 인근 주택과 산림으로 불이 확대되지 않도록 화재 등 각종 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안동 낙동강 둔치 정월대보름 행사장에 소방차 2대 인원6명을 근접배치하고 전담의용소방대 7개대, 산불진화대 3개대등 의용소방대 비상출동조를 운영한다.

안동소방서 관계자는 "쥐불놀이, 달집태우기 등 정월대보름 행사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과 화재예방홍보 등으로 안전한 대보름 행사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1-02-15 15:39:59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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