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한우 불고기 축제'가 4일 오전 11시 경북 북부지역 최대규모의 전통5일장인 풍산재래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풍산재래시장 풍산장터 제막식을 겸해 '2007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된 '안동한우 불고기 축제'에는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해 권오을 국회의원, 배원섭 시의장과 관계자, 축제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전국 최고의 한우고기 축제 행사로 열였다.

  이번에 개최된 '안동한우 불고기 축제'는 독특한 맛과 향은 물론 전국 최고의 육질을 자랑하는 안동한우 고기를 행사를 통해 다시 한번 입증함과 아울러 풍산시장이 전국에서 최고의 불고기타운으로 조성되길 바라며 6일까지 3일 동안  열리는 축제속의 또 하나의 축제로 열린다.

  특히, 이번 축제중에는 안동한우 거세육 1등급 600g이 33,000원, 육회 300g은 10,000원, 불고기 600g은 13,000원 등 싼값으로 구입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축제가 열리고 있는 풍산재래 시장은 그동안 침체되었던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광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20여억 원을 들여 전통과 현대과 어우러진 시설을 완비하여 제대로 된 재래시장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전통재래시장으로 변모해, 인근에 위치한 하회마을, 봉정사, 학가산 온천 등과 연계한 또하나의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사진

2007-10-04 13:55:10 / 이기덕 기자(leekd06@ugn.kr)

이기덕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