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대상자 가구에 '독서도우미'를 주 1회 이상 파견하여 아동과 부모에게 독서지도 및 관련정보제공 등의 서비스를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를 이용하고자 하는 분들의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신청기간은 4월 4일부터 4월 15일까지 2주간이며, 주소지 읍·면·동사무소로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을 지참하여 방문 후, 비치된 사회서비스 신청서를 작성하여 함께 제출하면 된다.

서비스 대상은 전국가구평균소득 100%(4인기준 4,155천원)이하 가구 만2~6세 아동으로 1등급은 의료급여수급자, 장애아동, 부모 모두 장애인 아동, 조손·다문화·한 부모가정,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아동으로 1인당 월 27천원, 그 외 아동은 2등급으로 월20천원 상당의 바우처를 신청 익월부터 10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안동시는 올해 모집인원을 약 800여명으로 정하고 신청자 수가 많을 경우 1등급아동을 우선 선정하고, 2등급 아동은 고 연령순으로 우선순위에 의해 선정 할 예정이다.

서비스 제공기관으로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8개의 사업자로 교원, 구몬학습, 대교눈높이, 아이북랜드, 웅진씽크빅, 장원교육, 재능교육, 한솔교육으로 결정 통지서 수령 후 원하는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아동인지능력향상서비스 사업은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생활서비스로 지난 2007년도에 시작해 해마다 희망자가 증가하는 중요한 사회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수요자 중심의 보편적 사회서비스 제공은 물론 폭 넓은 선택의 기회를 함께 부여하여 안동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1-04-02 11:00:38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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