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15일 대구광역시·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관광협회와 경상북도관광협회가 주관하는 제9회 대구경북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펼친다.

4월 15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18일까지 4일간 대구광역시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하여 국내외 200여개 업체, 기관 및 단체가 참가하며 관광산업의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지역별 축제홍보와 함께 특산품 전시, 체험프로그램으로 참가한다.

안동시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고, 대한민국 관광 8대 으뜸명소로 지정된 하회마을을 집중 홍보하고, 오는 2011년 9월 30부터 10월 9일까지 개최되는 대한민국 명예대표축제로 선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와 더불어 우리지역 특산품인 안동간고등어, 안동소주, 안동산약 등을 전시 홍보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만이 지니고 있는 독특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족단위 하회탈 만들어 보는 이벤트행사와 경품행사를 통해 하회탈 목걸이 등을 참가자들에게 배부하고 세계역사도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의 문화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한다."고 말했다.

2011-04-14 11:08:01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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