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오는 5월 5일 제89회 어린이날을 맞아 안동국제탈춤공원에서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신나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제11회 안동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안동시, 안동교육지원청, 안동청년회의소 주최로 펼쳐지는 제89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는 어린이 및   학부모, 가족 등을 대상으로 태권도 시범, 댄스 공연, 어린이 농악의 식전공연과 9시 50분부터 열리는 기념식이 거행된다.

기념식에는 어린이헌장낭독, 어린이날 노래제창,  안동MBC어린이합창단 축하공연 등이 이어진다. 이어 축하행사로 어린이댄스, 검도시범, 밸리댄스, 무용공연, 무에타이시범, 하회탈춤배우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체험행사는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점토놀이, 염색체험, 도자기 사랑빚기, 소화기체험, 가족사진 출력, 민화그리기, 종이접기, 탁구치기, 민속놀이, 장애체험, 수화사랑, 비누방울놀이, 전통무예체험, 구슬공예 등 총 51가지의 재미있고 다양한 행사가 오후 4시까지 열리게 된다.

한편, 전국교직원노동조합안동초등지회(회장 변우호)는 제89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송천동 지역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인근의 장애인과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2011년 찾아가는 어린이날 행사'를 송천동 송천초등학교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2011-05-02 12:08:27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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