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니어클럽이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시니어클럽 84개 시설 중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A등급(상위 20%)에 선정되어 시상금 2천7백만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2010년 안동시니어클럽에서 추진했던 노인일자리사업인 시장형 사업 5개와 복지형 사업8개, 공익형 사업 8개, 교육형 사업 3개, 인력 파견형 사업 등 총 5개 유형 25개 사업에 대해 1차로 자체 평가기술서 및 실적증빙자료를 제출해 보건복지부에서 현지 확인 평가결과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시니어클럽 운영실태와 사업성과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로 판정받게 됐다.

안동시니어 클럽은 지난 2009년 6월 10일 경상북도로부터 지정을 받아 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제공함으로서 노인복지와 일자리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 '부자안동 건설'에 기여하는 기관으로 자리 메김 하고 있다.

한편, 안동시니어클럽은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창출에 대한 분위기 확산과 새로운 일자리 발굴을 위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시장형 사업인 은빛수라상 도시락배달 사업이 로컬푸드를 활용한 사업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2010년 14명, 2011년 12명을 고용·창출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1-07-14 10:50:32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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