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회장 김동숙)는 27일오전 11시 낙동강변 탈춤공연장에서 회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 한마음수련대회 개회식 모습

이번 수련대회는 어려운 농업·농촌의 현실을 극복하고 '강소농 육성' 선도적 실천을 다짐하기 위한 것으로 전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힘들었던 농사일을 잠시 잊고, 역할 증대를 위한 자기 자신의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개행사로 회원들이 직접 배운 실력으로 농악놀이와 다문화가족의 합창을 시작으로 11시 정각 대회식에서는 풍산읍 원갑남 외 8명의 우수회원에게 안동시장 표창을 비롯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 경상북도생활개선회장, 농촌여성신문사사장의 표창이 수여됐다.

이 자리에서 김동숙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작지만 강한 농업을 실천하는데 회원들이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화합 체육경기로 단체줄넘기, 협동줄넘기, 훌라후프 돌리기로 회원 간 협동 단결과 대의원들의 라인댄스 시범, 노래자랑 및 화합한마당이 진행됐다.

한편, 안동시생활개선회는 20개 읍·면·동회 1천여 회원이 농촌문화 창달, 지역사회 발전 및 봉사활동,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 생활개선과제 실천 등 열성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제11대 김동숙 회장을 중심으로 살맛나는 농촌,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솔선수범하며 농촌의 새로운 리더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가고 있다.

               <관련사진>

2011-07-27 16:40:01 / 피현진 기자(mycart@ug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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